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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공포, 수에즈운하 기피

해적 공포, 수에즈운하 기피
입력 2008-11-22 09:32 | 수정 2008-1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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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해적들의 잇따른 선박납치때문에 최단거리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수에즈운하가 기피항로로 전락했습니다.

    런던 정연국특파원 보도합니다.

    ◀VCR▶

    수에즈운하로 연결되는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선박이 지난 2주 동안에만 8척.

    해적질 대상이 초대형 유조선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해적들은 유조선 '시리우스 스타'호
    선원들의 몸값으로 2천500만달러,
    약 370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위험에 노출된 국제 해운선사들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최단거리의 항로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INT▶데이비드 밀리반드/영국 외무장관
    "해적이 세계 무역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은
    한해평균 2만여척.

    이제 유류비와 보험료등의 비용뿐 아니라
    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제임스 어퍼더래이/NATO 대변인
    "수에즈 운하보다 12~15일 정도 더 걸리고,
    하루에 2만~3만 달러가 더 들어요."

    40년전 제3차 중동전쟁으로
    수에즈운하가 폐쇄된 적은 있지만
    해적때문에 기피항로가 되기는 처음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침체로
    운송량이 줄어들어 위기를 맞고 있는
    해운선사들로에겐 엎친데덮친격입니다.

    런던에서 지구촌 정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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