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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돌아오나? 사드 보복 1년 만에 회복 추세

'유커' 돌아오나? 사드 보복 1년 만에 회복 추세
입력 2018-04-13 17:28 | 수정 2018-04-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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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동안 발길이 끊어졌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1년 만입니다.

    조의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 온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3% 늘어 4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출입국 기록을 바탕으로 낸 잠정치긴 하지만,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건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면서 1년 전인 지난해 3월 중국 당국이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을 내리면서 중국인 방문객 수는 예년보다 최고 60%까지 줄어들었다가 지난달 들어서야 처음으로 상승 추세로 반전된 겁니다.

    평창올림픽 특수에도 불구하고 여행수지가 적자를 보일 정도로 침체됐던 관련 업계엔 반가운 조짐입니다.

    당국은 "분위기 자체는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도 본격적인 회복세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하순 2년 만에 재개되는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도 중국인의 한국 여행 활성화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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