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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김정은, 큰 실수 하고 있다" 경고

트럼프 "北 김정은, 큰 실수 하고 있다" 경고
입력 2017-04-12 12:07 | 수정 2017-04-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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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막강하다며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워싱턴 박승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최강의 군대를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력한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보내고 있으며 강한 잠수함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은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돕기로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지만, 돕지 않는다면 중국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 도발에 맞서 모든 옵션을 열어놓고 있으며 시리아 때처럼 행동할 때는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숀 스파이서/백악관 대변인]
    "시리아 폭격 때처럼 미국의 입장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도발에는) 단호하게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해역 배치는 현시점에서 가장 신중한 조치라면서도 특별한 신호나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칼빈슨호의 배치가 북한 선제타격용이 아니라 대비태세 강화 차원이라는 걸 의미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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