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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구조조정 방안 발표, 대규모 손실 우려

정부 오늘 구조조정 방안 발표, 대규모 손실 우려
입력 2016-04-26 07:06 | 수정 2016-04-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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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시급한 해운업·조선업 구조조정 방향이 오늘 나옵니다.

    정부가 구조조정협의체 회의를 엽니다.

    ◀ 앵커 ▶

    구조조정이 임박하면서 해운업에 돈 묶여있는 국책은행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먼저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오늘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어 기업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운, 조선 등 취약업종의 구조조정 추진방안과 자금 조달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만약 잘못된다면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과 각종 보증을 선 지급보증기관, 대우조선의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까지 금융권 전체가 약 22조 원의 돈을 부담해야 합니다.

    대우조선 시가총액의 열다섯 배가 넘습니다.

    수출입은행이 12조 5천억 원, 산업은행이 4조 천억 원 등 전체 금액의 84%는 국책은행과 농협에 몰려있습니다.

    [임정민/NH 투자증권 연구원]
    "현재 저수익을 보이고 있는 은행권의 수익성이 추가적인 하락이 좀 예상되고 있고요."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간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묶인 금액도 금융권 전체로는 1조 8천억 원, 시중은행 몫도 5천억 원에 달합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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