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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서 뺑소니, 단속 나선 경찰관까지 '쿵'

만취 상태서 뺑소니, 단속 나선 경찰관까지 '쿵'
입력 2016-03-07 06:29 | 수정 2016-03-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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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만취 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 앵커 ▶

    무려 40분 동안의 도심 추격전,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 SUV차량이 순찰차의 추적을 따돌리려 좁은 골목길을 요리조리 누빕니다.

    다른 차량이 앞을 막아서자 그제서야 멈춰 섭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청 근처에서 45살 신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신 씨는 지하철 1호선 제기역 주변에서 신호대기로 멈춰선 뒤,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기까지 했습니다.

    [김 모 씨 / 택시기사]
    "순찰차가 와서 막았어요. (문을) 안에서 잠갔으니까…. 신호가 바뀌니까 여경을 밀어붙이고 다시 도주한 겁니다."

    40분 동안 이어졌던 추격전은 이곳 경희대 주변 4차선 도로에서 신 씨가 붙잡히며 끝을 맺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4% 상태에서 10킬로미터 넘게 도주했습니다.

    [이재욱 /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자기는 맥주 4병 마셨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아마 더 마신 것 같고요."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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