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청와대는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다시 24년 전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와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난 정부들처럼 뒤로 미룰 수도 있었지만
양국 관계의 경색을 감수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우/청와대 홍보수석]
"끝까지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적인 반성,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는 상처가 너무 커서 어떤 결론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할머니들의 명예·존엄 회복과 일본의 착실한 합의 이행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승적 차원의 이해를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양국 언론의 신중한 보도도 당부했습니다.
[김성우/청와대 홍보수석]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은 자의적인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굴욕적 협상이라며, 위안부 피해자 재단 설립을 위한 100억 원 국민모금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뉴스투데이
조영익
조영익
靑, 위안부 협상 '대승적 이해' 호소 "유언비어 경계해야"
靑, 위안부 협상 '대승적 이해' 호소 "유언비어 경계해야"
입력
2016-01-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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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0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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