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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드 배치 재논의는 북한이 원하는 것"

박근혜 대통령 "사드 배치 재논의는 북한이 원하는 것"
입력 2016-07-21 17:02 | 수정 2016-07-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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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각의 사드 배치 재검토 요구는 북한이 원하는 것이라며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 문제가 정쟁화되고 있다며 '재검토'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대해 우리가 분열하고 사회 혼란이 가중된다면 이는 북한이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사드 배치 외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디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불순 세력들이 가담하지 않도록 철저히 가려내면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최근의 북한의 5차 핵실험 움직임과 테러,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국민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집니다. 군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고…."

    박 대통령은 NSC 참석자들에게도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말아야 한다며 소명의 시간까지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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