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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이준희
강남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프로포폴 몰래 빼내 투약
강남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프로포폴 몰래 빼내 투약
입력
2015-07-18 07:48
|
수정 2015-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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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하던 간호조무사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투약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직원들도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입니다.
어제 새벽 0시 반쯤, 이곳에서 20대 여성 한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의 핏자국을 수상히 여기고 여성의 가방을 수색해 프로포폴과 주사기를 찾아냈습니다.
이 여성은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26살 오 모 씨였습니다.
수술에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자신의 몸에 투약한 뒤, 의식을 잃은 겁니다.
오씨는 전날 밤 퇴근을 하면서 성인 여성 2명을 순간적으로 전신마취할 수 있는 프로포폴 16밀리리터를 들고 나왔다가 집 아래 주차장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절반 정도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6월 부터 3번 정도 일하는 병원에서 가져와서 투약한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했다고…."
프로로폴은 중독성이 높은 마약류입니다.
과도하게 투약하면 숨질 수도 있어, 병원마다 잠금장치가 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내역을 꼭 기록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병원 직원]
"(상급자와) 전화 연결이 안 돼요. 저도 답답해요. 이런 상황이…."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오 씨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조직적으로 프로포폴을 반출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하던 간호조무사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투약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직원들도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입니다.
어제 새벽 0시 반쯤, 이곳에서 20대 여성 한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의 핏자국을 수상히 여기고 여성의 가방을 수색해 프로포폴과 주사기를 찾아냈습니다.
이 여성은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26살 오 모 씨였습니다.
수술에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자신의 몸에 투약한 뒤, 의식을 잃은 겁니다.
오씨는 전날 밤 퇴근을 하면서 성인 여성 2명을 순간적으로 전신마취할 수 있는 프로포폴 16밀리리터를 들고 나왔다가 집 아래 주차장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절반 정도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6월 부터 3번 정도 일하는 병원에서 가져와서 투약한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했다고…."
프로로폴은 중독성이 높은 마약류입니다.
과도하게 투약하면 숨질 수도 있어, 병원마다 잠금장치가 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내역을 꼭 기록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병원 직원]
"(상급자와) 전화 연결이 안 돼요. 저도 답답해요. 이런 상황이…."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오 씨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조직적으로 프로포폴을 반출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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