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주승 특파원

유럽 경기부양 '박차'…ECB 6백억 유로 규모 국채 매입
유럽 경기부양 '박차'…ECB 6백억 유로 규모 국채 매입
입력
2015-03-06 07:55
|
수정 2015-03-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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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럽이 시장에 유로화를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로존 국채매입에 나서기로 했고, 금리는 또다시 최저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주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럽중앙은행이 다음 주부터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 19개 나라에서 매달 6백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여 시중에 돈을 푼다는 겁니다.
◀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 같은 통화정책 기조는 유로존 경제를 지원하고 더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또 기준금리를 0.05% 수준에서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이 같은 정책에 유가하락 상황이 맞물려 경제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유럽중앙은행은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유로존 성장 전망치도 1%에서 1.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또 내년엔 1.9%, 후년엔 2.1%로 성장세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국채매입 계획 발표와 금리동결의 여파로 유로화는 한때 달러당 1.1달러 밑으로 떨어져 1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유럽이 시장에 유로화를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로존 국채매입에 나서기로 했고, 금리는 또다시 최저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주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럽중앙은행이 다음 주부터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 19개 나라에서 매달 6백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여 시중에 돈을 푼다는 겁니다.
◀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 같은 통화정책 기조는 유로존 경제를 지원하고 더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또 기준금리를 0.05% 수준에서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이 같은 정책에 유가하락 상황이 맞물려 경제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유럽중앙은행은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유로존 성장 전망치도 1%에서 1.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또 내년엔 1.9%, 후년엔 2.1%로 성장세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국채매입 계획 발표와 금리동결의 여파로 유로화는 한때 달러당 1.1달러 밑으로 떨어져 1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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