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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패션잡지 속 모델의 비밀은? 外

[이브닝 핫클릭] 패션잡지 속 모델의 비밀은? 外
입력 2015-05-04 18:02 | 수정 2015-05-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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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눈처럼 흰 피부에 늘씬한 몸매!

    그런데 패션잡지 화보 속 이 모델들에게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뉴욕의 한 영상수정 업체가 패션화보 모델의 수정 전후 비교 모습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현란한 디지털 수정 기술로 거친 피부결을 마치 깐 달걀처럼 매끄럽게 다듬고요.

    뺨과 턱에 가득했던 뾰루지와 여드름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드는데요.

    입술선과 턱, 코, 심지어 손가락과 손톱까지 수정합니다.

    전후를 비교해 보니 너무 다르죠.

    얼굴은 물론이고 몸매도 S라인으로 만드는 게 일도 아니라는데, 사진 한 장 작업하는데 보통 여섯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요즘 첨단 장비나 디지털 기술로 단점을 쉽게 보완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요.

    제작자는 이런 작업을 거쳐 완성된 사진을 현실로 생각하고 의존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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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추억의 놀이기구 '트램펄린'을 점프대 삼아 다이빙 묘기를 선보이는 젊은이들을 만나보시죠.

    미국의 버몬트 주인데요.

    통통통 튀어오르다 절벽 아래로 낙하!

    시원한 물 속을 향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드는 모습이 정말 짜릿하게 느껴집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인데 다들 담력이 보통이 아닌 것 같죠?

    공중돌기를 하며 멋진 연기도 펼치는데 이들의 시원하고 짜릿한 절벽 다이빙을 보니,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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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자의 집중력과 고난도 기술이 어우러진 저글링 무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 감상해보시죠.

    중국 쓰촨성 출신의 한 남성인데요.

    초록색 공 여러 개를 몸 이 곳 저 곳에 굴리고 튕겨가며 묘기를 선보입니다.

    어깨는 물론 온몸을 들썩이며 공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키는데요.

    흥겨운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공과 함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국제 서커스 축제에서 우승한 적도 있는 이 분야 달인이라는데요.

    공짜로 보기 아까울 정도로 근사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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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액션스타 이소룡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사십 년이 넘었는데 혹시 이 꼬마로 환생을 한 건 아닐까요?

    바로 뒤 TV 화면 속 이소룡처럼 절도있게 쌍절곤을 휘두르는 건 기본,

    이소룡의 상징과도 같은 의상부터 특유의 표정 연기까지!

    그야말로 판박이가 따로 없습니다.

    올해 다섯 살인 일본 꼬마라는데요.

    아빠가 보여준 이소룡의 영화를 우연히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우슈, 절권도 같은 각종 무술을 배웠고 이소룡 흉내까지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이를 잊게 하는 수준급 무술 동작에서 이소룡의 모습 뿐 아니라 이소룡을 뛰어넘는 고수가 될 자질까지 엿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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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벌어진 '세기의 복싱 대결'에서 메이웨더에게 패한 파퀴아오가 달콤한 케이크로 변신했습니다.

    필리핀의 한 제빵사가 만든 파퀴아오 실물 케이크인데요.

    높이 167센티미터로 파퀴아오의 복근과 문신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고 합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거라는데, 이렇게 정성을 듬뿍 담은 케이크는 경기가 끝난 뒤 손님과 지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졌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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