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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추가 폭행영상 확보…해당교사 영장신청 계획

어린이집 추가 폭행영상 확보…해당교사 영장신청 계획
입력 2015-01-15 12:16 | 수정 2015-01-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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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이르면 오늘 해당 교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인천 연수경찰서는 4살 여자 아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육교사 33살 양 모 씨에 대해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녹화된 24일치 CCTV영상을 분석해 학대로 의심되는 동영상 2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양 씨가 실로폰 봉으로 아이의 머리를 밀고 허리춤을 세게 잡아 올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또 어린이집 부모들이 추가로 제출한 피해 진술서를 확보해 이 중 신빙성이 높아 보이는 4건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불러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양 씨를 재소환해 영장 신청 전 최종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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