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남재현 기자

'땅콩회항' 조현아 12시간 조사…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
'땅콩회항' 조현아 12시간 조사…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
입력
2014-12-18 06:32
|
수정 2014-12-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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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회항'과 관련해 검찰에서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입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2시 15분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선 조현아 전 부사장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조현아/대한항공 전 부사장 ▶
(검찰조사 혐의 시인하셨나요?)
"……."
12시간 넘게 이어진 강도 높은 조사에서 검찰은 그동안 확보한 사무장과 탑승객 등의 진술과 조 전 부사장의 진술을 일일이 대조하며 비행기가 회항할 당시 일등석에서 벌어진 일을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폭행 혐의와 승무원들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한 사실을 보고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일부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다"면서도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비행기 운항을 방해해 항공법을 위반한 혐의와, 사건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정황을 밝혀내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 모 사무장은 대한항공 임원이 사건 직후 작성한 최초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고 지시했고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도 대한항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회항'과 관련해 검찰에서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입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2시 15분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선 조현아 전 부사장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조현아/대한항공 전 부사장 ▶
(검찰조사 혐의 시인하셨나요?)
"……."
12시간 넘게 이어진 강도 높은 조사에서 검찰은 그동안 확보한 사무장과 탑승객 등의 진술과 조 전 부사장의 진술을 일일이 대조하며 비행기가 회항할 당시 일등석에서 벌어진 일을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폭행 혐의와 승무원들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한 사실을 보고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일부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다"면서도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비행기 운항을 방해해 항공법을 위반한 혐의와, 사건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정황을 밝혀내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 모 사무장은 대한항공 임원이 사건 직후 작성한 최초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고 지시했고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도 대한항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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