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범수 특파원

美-쿠바, 53년 만에 '국교정상화'…테러지원국 해제도 검토
美-쿠바, 53년 만에 '국교정상화'…테러지원국 해제도 검토
입력
2014-12-18 06:32
|
수정 2014-12-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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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냉전시대를 거치며 53년간 적대관계였던 미국과 쿠바가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대사관 개설은 물론 테러지원국 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긴급성명을 내고 1961년 이후 단절됐던 쿠바와의 국교를 53년 만에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바마/미국 대통령 ▶
"케리 국무장관에게 쿠바와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는 협상을 즉시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화답했습니다.
◀ 카스트로/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
"우리는 문명화된 방식으로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이 다시 개설되고 쿠바와의 수출입과 금융거래, 여행 등도 대폭 확대됩니다.
미국 정부는 또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쿠바와 미국에서 간첩혐의로 각각 수감 중이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 씨와 쿠바인 3명도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맞교환 방식으로 풀려났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를 환영했습니다.
이번 국교정상화 조치는 1959년 쿠바가 공산화된 이후 지속돼 온 미국의 대쿠바 봉쇄정책이 사실상 종언을 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봉쇄정책은 실패했다며 국교 정상화를 통해 쿠바의 개혁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냉전시대를 거치며 53년간 적대관계였던 미국과 쿠바가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대사관 개설은 물론 테러지원국 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긴급성명을 내고 1961년 이후 단절됐던 쿠바와의 국교를 53년 만에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바마/미국 대통령 ▶
"케리 국무장관에게 쿠바와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는 협상을 즉시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화답했습니다.
◀ 카스트로/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
"우리는 문명화된 방식으로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이 다시 개설되고 쿠바와의 수출입과 금융거래, 여행 등도 대폭 확대됩니다.
미국 정부는 또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쿠바와 미국에서 간첩혐의로 각각 수감 중이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 씨와 쿠바인 3명도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맞교환 방식으로 풀려났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를 환영했습니다.
이번 국교정상화 조치는 1959년 쿠바가 공산화된 이후 지속돼 온 미국의 대쿠바 봉쇄정책이 사실상 종언을 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봉쇄정책은 실패했다며 국교 정상화를 통해 쿠바의 개혁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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