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공윤선 기자
공윤선 기자
레드 와인으로 노로 잡는다…국내연구진 최초 발견
레드 와인으로 노로 잡는다…국내연구진 최초 발견
입력
2014-12-01 07:54
|
수정 2014-12-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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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겨울철 식중독 사고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
그동안 별다른 예방 백신이 없어 감염을 차단하기 어려웠는데요.
레드 와인 한잔이면 노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 연구진의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윤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나흘 전에는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던 대학생 10여 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모두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나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
◀ 나주시청 관계자 ▶
"배가 아프고 설사를 좀 해서 장염 쪽으로 주시를 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환자는 연평균 860여 명.
이중 절반이 넘는 450여 명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이 레드 와인에 의해 효과적으로 차단된다는 사실이 우리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덕성여대 정미숙 교수와 고려대 김경현 교수 연구팀이 노로 바이러스와 함께 레드 와인을 1% 정도 넣어 세포 실험을 했더니, 감염이 완벽하게 차단됐습니다.
포도 껍질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노로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과정을 막은 겁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 과학분야의 세계 상위 저널인 Food Control 내년 첫 호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겨울철 식중독 사고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
그동안 별다른 예방 백신이 없어 감염을 차단하기 어려웠는데요.
레드 와인 한잔이면 노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 연구진의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윤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나흘 전에는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던 대학생 10여 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모두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나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
◀ 나주시청 관계자 ▶
"배가 아프고 설사를 좀 해서 장염 쪽으로 주시를 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환자는 연평균 860여 명.
이중 절반이 넘는 450여 명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이 레드 와인에 의해 효과적으로 차단된다는 사실이 우리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덕성여대 정미숙 교수와 고려대 김경현 교수 연구팀이 노로 바이러스와 함께 레드 와인을 1% 정도 넣어 세포 실험을 했더니, 감염이 완벽하게 차단됐습니다.
포도 껍질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노로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과정을 막은 겁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 과학분야의 세계 상위 저널인 Food Control 내년 첫 호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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