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조재한 기자

복수정답 인정 가처분 신청…수시모집 앞두고 학생들 혼란

복수정답 인정 가처분 신청…수시모집 앞두고 학생들 혼란
입력 2014-08-21 08:10 | 수정 2014-08-21 10:30
재생목록
    ◀ 앵커 ▶

    대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중간고사 채점이 잘못됐다며 복수정답 인정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법원이 학생 손을 들어줘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중간고사에서 국어과목 채점이 잘못됐다며 대구의 한 여고 3학년 학생이 복수정답 인정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냈는데,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채점을 다시 해 내신등급이 달라진 학생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 고3 수험생 ▶
    "진짜 화나요 진짜. 제가 못 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수시모집을 불과 2주 앞두고 내신등급이 대거 바뀌면서 진학지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측은 당초 정답처리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고, 가처분 신청도 기말고사가 끝난, 몇 개월 지난 뒤에 이뤄져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해당 학교장 ▶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의논해서 복수정답 해야 하겠다. 보통 이렇게 처리해요. 너무 난감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채점에 대해 처음 문제제기가 됐을 때 학교 측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수시모집을 코앞에 두고 수험생들의 혼란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