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전기영 기자

전자발찌 끊고 또 납치 성폭행 후 도주…수도권 잠적

전자발찌 끊고 또 납치 성폭행 후 도주…수도권 잠적
입력 2014-08-09 07:43 | 수정 2014-08-09 08:27
재생목록
    ◀ 앵커 ▶

    성범죄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검거반을 편성해 쫓고 있지만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성범죄 3건을 포함해 전과 15범의 41살 신모씨가 살던 집입니다.

    그제 저녁 8시쯤 이 집에서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경보가 울렸고, 보호관찰소 직원들과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집에서는 훼손된 전자발찌가 발견됐고, 신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습니다.

    ◀ 경찰 관계자 ▶
    "문이 잠겨있어 가지고 뜯고 들어간 거예요. 이미 피의자는 도주해버리고 전자발찌는 보호관찰소에서 수거해 간 거고."

    경찰은 신씨가 도주한 지 얼마 안 됐을 것으로 보고 인근 유흥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달아난 신씨는 이미 하루 전인 지난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곽모씨는 지난 6일 11시쯤, 신씨에게 납치돼 청주 등지를 다녔으며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새벽 수원시청 부근에서 자신을 풀어줬다는 겁니다.

    곽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신씨는 이미 하루 전에 전자발찌를 훼손한 건데, 보호관찰소 측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신씨를 쫓고 있지만 아직 신씨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