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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범수 특파원

美, "김정은 돈줄 직접 겨냥한 '조준제재' 가해야"

美, "김정은 돈줄 직접 겨냥한 '조준제재' 가해야"
입력 2014-04-11 08:08 | 수정 2014-04-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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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 김정은의 해외 자금을 직접 겨냥한 제재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이른바 조준제재 방식입니다.

    워싱턴 박범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조지프 디토머스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는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김정은의 돈줄을 직접 겨냥한 조준제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디토머스 전 차관보는 "조준제재는 북한 주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정권에게는 타격을 주는 것으로 북한에게 가장 결정적인 제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디토머스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에) 타격을 입히는 조준제재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무기수출로 벌어들인 달러화 등 경화를 미사일 개발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준제재는 외국은행에 숨겨놓은 북한 정권의 돈을 찾아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디토머스 전 차관보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도 제재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미 하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북제재 강화법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북한과 거래가 많은 중국은행들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 협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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