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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 가격 뻥튀기 '상상초월'…수입원가 최고 15배 폭리

수입품 가격 뻥튀기 '상상초월'…수입원가 최고 15배 폭리
입력 2014-04-10 07:58 | 수정 2014-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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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가의 수입 화장품이나 유모차를 살 때면 도대체 얼마에 수입되나 궁금할 때가 많으시죠.

    관세청이 수입원가를 공개했는데 립스틱은 평균 9배, 등산화는 4배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었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백화점에서 159만 원에 판매되는 유럽 브랜드의 유모차.

    수입가격은 62만 4천 원, 판매가의 40%도 안 됩니다.

    이 유명 에센스의 통관가격은 4만 9천원, 판매가는 19만 9천원으로 4배 비쌉니다.

    관세청이 10개 공산품과 가공품의 수입가격을 공개했습니다.

    립스틱이 평균 9.2배로 판매가와의 편차가 가장 컸고, 와인은 4.8배, 등산화는 4.4배 비싸게 팔렸습니다.

    특히 수입가격이 저렴한 제품일수록 수입가 대비 국내 판매가의 비율이 더 많이 부풀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정업체나 상표를 명시하지는 않고 가격대별 평균 수입가격을 공개하는 건데, 수입가 3천원대부터 31만원대까지인 전기다리미의 경우 저가, 중가, 고가의 제품별 평균을 공개하는 겁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이들 10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매달 공개하고, 하반기엔 병행수입가격도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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