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경호 기자
김경호 기자
전두환 사돈기업 동아원 '주가 조작 의혹' 조사 중
전두환 사돈기업 동아원 '주가 조작 의혹' 조사 중
입력
2014-04-10 06:25
|
수정 2014-04-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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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포도밭.
이곳을 소유한 '동아원'은 와인과 외제차 수입, 제분 사업 등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 씨의 장인 이희상 씨가 회장으로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동아원이 지난 2011년, 자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자사주 765만 주를 팔면서 거래량이 적어 매각이 쉽지 않자, 브로커를 동원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꾸미고, 가격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 해 동아원이 처분한 자사주 금액은 270억 원.
금감원은 이를 통해 동아원이 100억 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올리면서 적지 않은 소액 주주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 대상에 오른 인물은 이희상 회장 등 동아원 임직원 4명과 브로커 등 11명.
금감원은 이 회장이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조사하는 한편, 이르면 다음 주, 동아원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포도밭.
이곳을 소유한 '동아원'은 와인과 외제차 수입, 제분 사업 등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 씨의 장인 이희상 씨가 회장으로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동아원이 지난 2011년, 자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자사주 765만 주를 팔면서 거래량이 적어 매각이 쉽지 않자, 브로커를 동원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꾸미고, 가격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 해 동아원이 처분한 자사주 금액은 270억 원.
금감원은 이를 통해 동아원이 100억 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올리면서 적지 않은 소액 주주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 대상에 오른 인물은 이희상 회장 등 동아원 임직원 4명과 브로커 등 11명.
금감원은 이 회장이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조사하는 한편, 이르면 다음 주, 동아원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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