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찬년 기자
김찬년 기자
업체와 짜고 억대 수산자원 보조금 횡령한 어촌계
업체와 짜고 억대 수산자원 보조금 횡령한 어촌계
입력
2014-02-22 07:38
|
수정 2014-0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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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주시의 한 어촌계가 업체와 짜고 수산자원 조성사업비로 지원된 보조금 1억 5000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은 사진 한 장 찍은 게 전부였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 한 어촌계.
어린 소라 30톤을 바다에 뿌려 수산자원을 늘리겠다며 지난달 28일 1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라는 전혀 바다에 방류되지 않았고 보조금은 어촌계원들인 해녀 40명이 나눠 가졌습니다.
◀ 어촌계 관계자 ▶
"소라를 바다에 안 뿌리고 받는 것처럼 하고 돈으로 해녀들이 나눈 거예요."
어촌계는 소라종묘를 공급하는 업체와 짜고 행정기관이 납품과정 증빙사진을 찍으면 곧바로 종묘를 반납했습니다.
업체는 사진을 찍게 하는 수수료 명목으로 600만 원을 챙겼습니다.
◀ 납품업체 관계자 ▶
"00어촌계에는 경비 빼고 1억 4천400만 원을 줬습니다."
제주시는 방류사업이 실제 이뤄지는지 감독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조금 횡령혐의로 어촌계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제주시의 한 어촌계가 업체와 짜고 수산자원 조성사업비로 지원된 보조금 1억 5000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은 사진 한 장 찍은 게 전부였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 한 어촌계.
어린 소라 30톤을 바다에 뿌려 수산자원을 늘리겠다며 지난달 28일 1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라는 전혀 바다에 방류되지 않았고 보조금은 어촌계원들인 해녀 40명이 나눠 가졌습니다.
◀ 어촌계 관계자 ▶
"소라를 바다에 안 뿌리고 받는 것처럼 하고 돈으로 해녀들이 나눈 거예요."
어촌계는 소라종묘를 공급하는 업체와 짜고 행정기관이 납품과정 증빙사진을 찍으면 곧바로 종묘를 반납했습니다.
업체는 사진을 찍게 하는 수수료 명목으로 600만 원을 챙겼습니다.
◀ 납품업체 관계자 ▶
"00어촌계에는 경비 빼고 1억 4천400만 원을 줬습니다."
제주시는 방류사업이 실제 이뤄지는지 감독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조금 횡령혐의로 어촌계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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