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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스모그 막아라'…차량 홀짝제에 공장 중단까지

'APEC 기간 스모그 막아라'…차량 홀짝제에 공장 중단까지
입력 2014-11-06 18:19 | 수정 2014-11-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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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베이징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 기간 동안 짙은 스모그가 또다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거의 모든 관용 차량의 운행을 중단하는 등 매일 특단의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대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베이징 도심의 건물 윤곽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올 정도로 공기가 맑아졌습니다.

    스모그 없는 APEC 회의를 치르겠다며 당국이 연일 초강경 조치를 취한 덕분입니다.

    ◀ 베이징 시민 ▶
    "공장들이 문 닫아 좋아진 거죠. 계속 이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량 홀짝제는 수도권 전체로 확대됐고 관용차의 70% 이상이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연기를 내뿜던 공장 굴뚝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베이징 인근 스좌좡에서는 무려 400개가 넘는 공장이 문을 닫거나 단축 조업을 했습니다.

    학교와 국가기관은 일주일 휴무에 들어갔고 삼륜차와 화물차의 도로진입이 금지되면서 택배 대란까지 우려됩니다.

    이 같은 특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요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는 스모그가 유입될 거란 전망이 나와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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