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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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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모으려 가스배관 타고 빈집털이한 30대 검거

결혼자금 모으려 가스배관 타고 빈집털이한 30대 검거
입력 2014-12-16 12:21 | 수정 2014-12-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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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가스배관을 타고 다세대주택에 침입해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초저녁부터 불이 꺼져 있는 집만 골라서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전예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서울강북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몰래 들어가 수억 원을 훔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강북구와 도봉구 일대를 돌며 가스배관을 타고 다세대주택에 침입한 뒤 현금과 귀금속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씨는 초저녁 불이 꺼진 집을 골라 50여 차례에 걸쳐 2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겼습니다.

    범행을 할 때는 집주인이 못 들어오도록 현관문 번호키의 건전지를 빼기도 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최근 동거녀와 결혼하기로 한 뒤, 신혼집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빈집털이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배관이 있는 집의 경우 외출할 때 창문을 꼭 잠그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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