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中日 영토분쟁 사이의 '이어도' 정부는 방치했나?
中日 영토분쟁 사이의 '이어도' 정부는 방치했나?
입력
2013-11-26 08:16
|
수정 2013-11-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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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국이 우리 구역을 포함시킨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한 데 대해 정부가 공식 항의했습니다.
중국측은 한국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도 이어도는 수면 아래 암초로 영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방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쉬징밍 무관을 불러 들여,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우리 구역과 겹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INT▶ 김민석 대변인/국방부
"현재로서는 (중국에) 통보하지 않고 우리 항공기를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외교부도 천하이 공사참사관을 불러 정부의 우려와 조정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1969년 일본에 이어 이번에 중국도 우리 정부와 사전협의 없이 이어도를 포함시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어도가 1959년 설정된 한미군사작전구역에 포함돼 있어 우리 관할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헬기로 이어도에 갈 때 일본에 사전통보를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군사조치를 당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2000년부터는 일본이 거부한다는 이유로 정부는 구역 수정 제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한중 국방전략대화 때 이 문제를 다루자고 중국에 제의했고, 중국 외교부는 한국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를 희망한다면서 이어도는 수면 아래 암초로 영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중국이 우리 구역을 포함시킨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한 데 대해 정부가 공식 항의했습니다.
중국측은 한국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도 이어도는 수면 아래 암초로 영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방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쉬징밍 무관을 불러 들여,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우리 구역과 겹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INT▶ 김민석 대변인/국방부
"현재로서는 (중국에) 통보하지 않고 우리 항공기를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외교부도 천하이 공사참사관을 불러 정부의 우려와 조정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1969년 일본에 이어 이번에 중국도 우리 정부와 사전협의 없이 이어도를 포함시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어도가 1959년 설정된 한미군사작전구역에 포함돼 있어 우리 관할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헬기로 이어도에 갈 때 일본에 사전통보를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군사조치를 당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2000년부터는 일본이 거부한다는 이유로 정부는 구역 수정 제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한중 국방전략대화 때 이 문제를 다루자고 중국에 제의했고, 중국 외교부는 한국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를 희망한다면서 이어도는 수면 아래 암초로 영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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