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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위협' 신고에 파키스탄 항공기 영국서 비상착륙

'폭발 위협' 신고에 파키스탄 항공기 영국서 비상착륙
입력 2013-05-25 08:29 | 수정 2013-05-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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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파키스탄 항공사의 비행기가 영국 런던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비행기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인데 영국 경찰은 승객 2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런던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현지 시각 어제 오후 파키스탄 국적의 여객기 한 대가 영국 공군 전투기의 유도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신고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을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가던 이 항공기는 착륙을 30분 정도 앞두고 있었습니다.

    영국 경찰은 탑승객 가운데 영국인 2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톰킨스/영국 에섹스 경찰
    "30살과 41살인 영국인 남성 2명을 체포해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정확히 어떤 행동을 했고 항공기에서 비상 신호를 보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언론은 테러 관련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항공기에 승객과 승무원 등 3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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