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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준오 기자

3천 톤급 선박, 강풍·파도 휩쓸려 좌초‥전원 구조

3천 톤급 선박, 강풍·파도 휩쓸려 좌초‥전원 구조
입력 2013-02-02 08:04 | 수정 2013-0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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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 오후 남해안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정박 중인 선박이 좌초됐습니다.

    바람과 파도에 휩쓸렸는데 다행히 선원들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거센 파도가 화물선에 부딪혀 물보라를 뿜어냅니다.

    3천 톤급 화물선이 해안가 갯바위에 갇혀 오도 가도 못 합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남외항에 정박중이던 화물선이 거센 파도에 떠밀려 좌초됐습니다.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5미터를 넘어섰습니다.

    ◀SYN▶ 좌초 선박 탑승선원
    "닻을 내렸죠. 바람이 부니까 자꾸 밀리죠. 바람이 워낙 부니까. 사람도 못 서 있으니까요."

    배 안에는 선주와 선원 등 2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조대가 보트를 띄우지 못하고 밧줄로 선박과 육지를 연결해야 할 정도로 긴박했습니다.

    ◀INT▶ 김명환/부산해양경찰서장
    "기상이 많이 악화된 상태로 우리 구조요원들이나 또 승선원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3시간여 만에 20명 전원이 구조됐고 일부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수리 선원이 탑승하고 있던 만큼 엔진의 이상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 다대항에서는 정박중인 만 6천 톤급 화객선이 방파제와 부딪쳤습니다.

    이 충돌로 방파제 수십 미터가 부서지고 화객선 외부도 파손됐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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