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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종환 기자

앞치마 두른 남자들…매력있는 "1등 신랑감"

앞치마 두른 남자들…매력있는 "1등 신랑감"
입력 2013-09-08 20:43 | 수정 2013-09-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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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요즘 TV에서 요리하는 남성들 자주 등장합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 남성들 모습이 어색하다는 것은 옛말이고 오히려 매력있다라는 얘기까지 듣는 것이 요즘 추세인데요.

    요리하는 남성들 전종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이 레스토랑의 음식은 남자들이 책임집니다.

    재료 준비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여자들 모습은 없습니다.

    ◀INT▶ 몽고/사장
    "남자들 셋이서 우당탕탕 하면서 일을 하는데, 거기서 아름답게 음식들이 담겨져 나오고..."

    남성 요리사들은 최근 TV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각광받고 있는데, 스타 요리사들 인기는 연예인 못지않습니다.

    요리를 배우는 남자도 부쩍 늘었습니다.

    남성 전용 요리 교실.

    ◀INT▶ 김의중
    "잘 생긴 남자가 인기가 많지만, 요리까지 잘 한다면 더 인기가 많지 않을까 해서."

    ◀INT▶ 지상원
    "일단 결혼을 안 했고요. 혼자 많이 해먹어야 하는데, 밖에서 사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겐 데이트 코스가 됐습니다.

    ◀INT▶ 송혜림
    "제가 요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닌데요. 남자가 요리를 잘하니까 1등 신랑감처럼 보이고"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요리하는 남성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INT▶ 홍성란/요리 강사
    "옛날에 비해서 남자분들이 많이 수강생이 두세 배 정도는 늘었고요."

    요리가 남자에게 금기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젠 직업의 영역으로, 싱글남에게는 생존 전략, 가장에겐 권위를 내려놓을 무기가 되면서 요즘 남자들은 오늘도 앞치마를 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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