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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나리 기자

美 텍사스 북부 토네이도 강타 '쑥대밭'…100여 명 사상

美 텍사스 북부 토네이도 강타 '쑥대밭'…100여 명 사상
입력 2013-05-16 20:29 | 수정 2013-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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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가늘고 긴 깔대기 모양의 강력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입니다.

    이 토네이도가 미국 텍사스 북부를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귀를 찢을 듯한 요란한 소리와 함께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주변을 집어 삼킵니다.

    자동차가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집들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어두워진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쉴새 없이 내려치고,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반경 1.6km의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텍사스주 북부 그란베리는 15분 만에 말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SYN▶ 텍사스주 후드 카운티 주민
    (상황이 어땠나요?)
    "지옥이었어요. 지옥이 따로 없어요."

    일부 지역에서는 야구공 크기만한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저녁 늦게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대 주택 75채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을 찾기 위해 밤샘수색에 나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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