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새암 기자

올 벚꽃 빨리 핀다‥각 지역별 개화 시기는?
올 벚꽃 빨리 핀다‥각 지역별 개화 시기는?
입력
2013-03-14 20:37
|
수정 2013-03-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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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제 모로봐도 봄날씨라 봄 꽃, 그 중에서도 소복한 벚꽃 언제즘 볼 수 있을까 기다려지는데요.
◀ANC▶
반가운 소식은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펴서 아마도 이번 주말께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별 벚꽃 피는 시기를 박새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따스한 남녘 바람에 이끌려 하얀 춘당매가 거제도에 첫 꽃망울을 열었습니다.
진달래 발걸음도 빨라져 벌써 제주와 남해안을 물들이기 시작했고, 오늘 서울 청계천에서는 봄의 전령 매화가 수줍게 꽃봉오리를 드러냈습니다.
◀SYN▶ 이용민 팀장/서울시설공단 생태팀
"작년에 비해서 꽃망울 상태를 봤을 때 작년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아서..."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사흘, 지난해보다는 8일 일찍 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잇따른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하순과 이달 초순에 따뜻한 날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정규 팀장/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개화에 영향을 주는 3월 초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기 때문에...(벚꽃 피는 시기가 빨라집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서 빨라져 이번 주말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이달 하순에는 남부 대부분 지방에서 벚꽃이 피겠습니다.
다음달 초에는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10일쯤 서울도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꽃의 80%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는 절정 시기는 이로부터 일주일 뒤입니다.
벚꽃 명소인 진해 여좌천이 다음달 4일, 전주·군산 번영로 다음달 16일, 서울 윤중로에선 다음달 15일쯤 흐드러지게 핀 꽃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2010년 이후 북극한파 영향으로 일주일정도 늦어졌던 봄꽃 개화 시기가 올해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이제 모로봐도 봄날씨라 봄 꽃, 그 중에서도 소복한 벚꽃 언제즘 볼 수 있을까 기다려지는데요.
◀ANC▶
반가운 소식은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펴서 아마도 이번 주말께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별 벚꽃 피는 시기를 박새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따스한 남녘 바람에 이끌려 하얀 춘당매가 거제도에 첫 꽃망울을 열었습니다.
진달래 발걸음도 빨라져 벌써 제주와 남해안을 물들이기 시작했고, 오늘 서울 청계천에서는 봄의 전령 매화가 수줍게 꽃봉오리를 드러냈습니다.
◀SYN▶ 이용민 팀장/서울시설공단 생태팀
"작년에 비해서 꽃망울 상태를 봤을 때 작년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아서..."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사흘, 지난해보다는 8일 일찍 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잇따른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하순과 이달 초순에 따뜻한 날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정규 팀장/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개화에 영향을 주는 3월 초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기 때문에...(벚꽃 피는 시기가 빨라집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서 빨라져 이번 주말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이달 하순에는 남부 대부분 지방에서 벚꽃이 피겠습니다.
다음달 초에는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10일쯤 서울도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꽃의 80%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는 절정 시기는 이로부터 일주일 뒤입니다.
벚꽃 명소인 진해 여좌천이 다음달 4일, 전주·군산 번영로 다음달 16일, 서울 윤중로에선 다음달 15일쯤 흐드러지게 핀 꽃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2010년 이후 북극한파 영향으로 일주일정도 늦어졌던 봄꽃 개화 시기가 올해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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