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준석 기자
김준석 기자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적발‥역할 분담 기업형 사기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적발‥역할 분담 기업형 사기
입력
2013-02-05 21:01
|
수정 2013-02-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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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상대로 수 십억원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상담원, 은행원 등 세밀하게 역할을 분담해 기업형으로 움직였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VCR▶
일반적인 보이스 피싱은 주로 중국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이 무작위로 전화를 겁니다.
◀SYN▶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
"고객님 통장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경찰쪽으로 신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말을 믿고 금융정보를 알려주면 순식간에 돈을 빼가는 수법입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찰에 적발된 보이스 피싱 조직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만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먼저 대부업체들로부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단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유명 은행 직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수료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2천 3백명으로부터 34억원을 챙겼습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들을 끌어들이는 사기조직, 타인 명의의 대포통장 공급 조직, 현금인출조직 등 8개의 하부조직으로 역할을 세분화하고 각 조직을 팀장이 교육하고 관리하게 했습니다.
피해자가 상담원을 의심하면 팀장이 나서서 능숙하게 속여넘겼습니다.
◀INT▶ 김석재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자식을 납치하고 있다고 하는 그런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범죄들도 애초부터 우리나라 내에 국내에 있는 조직들이 범행을 했다라고 하는 걸 밝혔다는 게 의의가 있습니다."
검찰은 조직원 60명을 검거해 이중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점점 더 조직적이고 큰 규모로 진화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상대로 수 십억원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상담원, 은행원 등 세밀하게 역할을 분담해 기업형으로 움직였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VCR▶
일반적인 보이스 피싱은 주로 중국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이 무작위로 전화를 겁니다.
◀SYN▶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
"고객님 통장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경찰쪽으로 신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말을 믿고 금융정보를 알려주면 순식간에 돈을 빼가는 수법입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찰에 적발된 보이스 피싱 조직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만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먼저 대부업체들로부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단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유명 은행 직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수료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2천 3백명으로부터 34억원을 챙겼습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들을 끌어들이는 사기조직, 타인 명의의 대포통장 공급 조직, 현금인출조직 등 8개의 하부조직으로 역할을 세분화하고 각 조직을 팀장이 교육하고 관리하게 했습니다.
피해자가 상담원을 의심하면 팀장이 나서서 능숙하게 속여넘겼습니다.
◀INT▶ 김석재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자식을 납치하고 있다고 하는 그런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범죄들도 애초부터 우리나라 내에 국내에 있는 조직들이 범행을 했다라고 하는 걸 밝혔다는 게 의의가 있습니다."
검찰은 조직원 60명을 검거해 이중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점점 더 조직적이고 큰 규모로 진화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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