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동엽 기자
강동엽 기자
50억 노리고 가족 살해?‥외삼촌이 증거인멸 도와
50억 노리고 가족 살해?‥외삼촌이 증거인멸 도와
입력
2013-02-05 20:21
|
수정 2013-02-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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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북 전주에서 작은아들이 연탄불을 피워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사건.
경찰은 피해자들이 수십억 원대의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인 외삼촌이 증거인멸을 도와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강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25살짜리 작은아들이 피운 연탄불에 숨진 50대 부모와 27살 형에겐 32개의 보험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달 납부해온 보험금만 300여만 원.
사망 보험금은 26억 원에 이릅니다.
숨진 부모는 공장과 땅을 합쳐 20억 원가량의 부동산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보험금과 부동산, 예금까지 합치면 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보험금과 재산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법적 상속인인 작은아들 박씨는 혐의가 법원에서 최종 확정되면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가족이 사기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인 외삼촌이 증거인멸을 도와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전북 부안 경찰서 소속 황모 경사는 조카로부터 부모와 형을 살해했다는 얘기를 들은 뒤 친구들을 시켜 차를 세차하고 범행 도구를 버리도록 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NT▶ 한달수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도움을 받기 위해 거짓으로) 형이 연탄도 사오라고 시켰고..이런 부분을 얘기했던 거죠. (외삼촌은 박 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것도 발표되고 나서야 알았고.."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박씨가 사이코 패스일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오늘 검사결과 일반인 범주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작은아들이 연탄불을 피워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사건.
경찰은 피해자들이 수십억 원대의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인 외삼촌이 증거인멸을 도와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강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25살짜리 작은아들이 피운 연탄불에 숨진 50대 부모와 27살 형에겐 32개의 보험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달 납부해온 보험금만 300여만 원.
사망 보험금은 26억 원에 이릅니다.
숨진 부모는 공장과 땅을 합쳐 20억 원가량의 부동산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보험금과 부동산, 예금까지 합치면 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보험금과 재산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법적 상속인인 작은아들 박씨는 혐의가 법원에서 최종 확정되면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가족이 사기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인 외삼촌이 증거인멸을 도와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전북 부안 경찰서 소속 황모 경사는 조카로부터 부모와 형을 살해했다는 얘기를 들은 뒤 친구들을 시켜 차를 세차하고 범행 도구를 버리도록 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NT▶ 한달수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도움을 받기 위해 거짓으로) 형이 연탄도 사오라고 시켰고..이런 부분을 얘기했던 거죠. (외삼촌은 박 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것도 발표되고 나서야 알았고.."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박씨가 사이코 패스일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오늘 검사결과 일반인 범주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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