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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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개, 가시거리 '비상'‥눈비보다 위험
겨울 안개, 가시거리 '비상'‥눈비보다 위험
입력
2013-01-14 20:20
|
수정 2013-01-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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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날이 풀리면서 짙은 스모그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운전할 때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중부고속도로에서 짙은 안개 속에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해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화물차.
또 다른 화물차는 앞차 뒤쪽을 들이받은 뒤 처박혀있고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와 컨테이너 사이에 끼였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혔고, 이를 보고 멈춰선 화물차도 뒤따라오던 차들에 들이받혔습니다.
◀INT▶ 강승모/목격자
"(트레일러가) 5톤 차를 들이받고 돌았던 거예요. 차량(트레일러) 뒷부분이 돌면서 가고 있던 승용차들이 차 사이에 낀 거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모씨가 숨졌고, 네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어둠속에 눈이 녹으면서 20~30미터 앞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짙게 드리워진 안개, 이른바 '해빙 스모그' 때문이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겨울철 안개낀 날 교통사고가 날 경우 사망률이 6.3%로 눈이나 비가 올 때보다 2배 안팎 높습니다.
평소 시속 110km가 제한속도인 고속도로의 차량간 안전거리는 110미터.
그러나 안개 낀 날엔 사고예방을 위해 차간 거리는 평소의 두배 이상, 속도는 절반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INT▶ 조수영 교통안전파트 차장/한국도로공사
"안개가 끼었을 때는 일단 비상등을 켜셔야 하고요. 그 다음에 안개 상황에 따라 20~50% 감속 운행을 하셔가지고 추돌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커브길이나 교차로에서는 미리 경적을 울리는게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MBC뉴스 한승원입니다.
요즘 날이 풀리면서 짙은 스모그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운전할 때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중부고속도로에서 짙은 안개 속에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해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화물차.
또 다른 화물차는 앞차 뒤쪽을 들이받은 뒤 처박혀있고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와 컨테이너 사이에 끼였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혔고, 이를 보고 멈춰선 화물차도 뒤따라오던 차들에 들이받혔습니다.
◀INT▶ 강승모/목격자
"(트레일러가) 5톤 차를 들이받고 돌았던 거예요. 차량(트레일러) 뒷부분이 돌면서 가고 있던 승용차들이 차 사이에 낀 거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모씨가 숨졌고, 네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어둠속에 눈이 녹으면서 20~30미터 앞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짙게 드리워진 안개, 이른바 '해빙 스모그' 때문이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겨울철 안개낀 날 교통사고가 날 경우 사망률이 6.3%로 눈이나 비가 올 때보다 2배 안팎 높습니다.
평소 시속 110km가 제한속도인 고속도로의 차량간 안전거리는 110미터.
그러나 안개 낀 날엔 사고예방을 위해 차간 거리는 평소의 두배 이상, 속도는 절반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INT▶ 조수영 교통안전파트 차장/한국도로공사
"안개가 끼었을 때는 일단 비상등을 켜셔야 하고요. 그 다음에 안개 상황에 따라 20~50% 감속 운행을 하셔가지고 추돌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커브길이나 교차로에서는 미리 경적을 울리는게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MBC뉴스 한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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