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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기자

모기퇴치 방역 50년사…'발암물질 살충제에 DDT까지'

모기퇴치 방역 50년사…'발암물질 살충제에 DDT까지'
입력 2013-08-07 18:35 | 수정 2013-08-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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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모기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 계실 텐데요.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모기를 잡아야 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모습을 염규현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VCR▶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천적 미꾸라지를 하천에 풀어놓고, 독성을 가진 친환경 풀을 연못에 넣어 모기를 잡습니다.

    이처럼 최근엔 성가신 모기도 잡고, 환경도 생각해 눈길을 끄는 방역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전만해도 무서운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는 단순히 귀찮은 존재를 넘어 반드시 제거해야 할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SYN▶ 대한뉴스 1960
    "8월 달에 접어들어 뇌염이라는 무서운 질병으로 수 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만 해도 451명이 사망했습니다만.."

    ◀VCR▶

    이런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심지어 1급 발암물질로 판명돼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도 마구잡이로 뿌려졌습니다.

    ◀SYN▶ 대한뉴스 1959
    "보건당국에서는 DDT 7천그램을 거리에 살포소독하고 주요 도시마다 공중살포도 하고 있습니다."

    ◀구멍INT▶ 의사선생님
    "일본 뇌염 백신이 처음 도입된게 1970년대 중반이라 그 전까지는 모기 잡는 것 밖에는 뇌염을 예방할 수단이 전혀 없었다."

    ◀VCR▶

    국가기록원은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무더위철을 맞아 지난 날 모기와 사투를 벌였던 우리네 모습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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