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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국정원 사건' 윗선 개입 폭로 권은희 소환 조사

檢 '국정원 사건' 윗선 개입 폭로 권은희 소환 조사
입력 2013-05-08 17:29 | 수정 2013-05-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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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수사 과정에서 윗선의 외압이 있었지만 조사하고 있습니다.

    축소은폐 의혹 관련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조국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국정원의 대선과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권은희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정원 댓글 수사를 담당한 권 과장은 수사 과정에 경찰 상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이 4개의 키워드만 검색한 뒤 갑자기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국정원 직원의 컴퓨터를 가져가기도 해 수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권 과장이 윗선의 압력이 있다고 폭로한 이유와 구체적으로 누구로부터 압력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은 어제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을 원칙대로 처리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권 과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전 청장을 비롯해 당시 수사에 관여한 경찰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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