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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문재인, 대전·충남 1위 '10연승' 누적득표율 50%↑

문재인, 대전·충남 1위 '10연승' 누적득표율 50%↑
입력 2012-09-09 20:32 | 수정 2012-09-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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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대전 충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10연승을 하며 누적득표율 5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경선장에서는 물병과 계란이 던져지고 몸싸움이 발생했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통합당 세종, 대전,충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문재인후보는 62.7%의 득표율을 얻어 10연승하며 누적 득표율을 50.4%로 끌어올렸습니다.

    ◀INT▶ 문재인 후보/민주통합당
    "오늘 충청을 포함해서 전국에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아서 아주 매우 기쁩니다."

    문재인 후보는 누적 득표율이 과반을 넘기면서 남아 있는 대구와 수도권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가 18.2%로 2위를 차지했고, 김두관 후보가 11%로 정세균후보가 8.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INT▶ 손학규 후보
    "2002년에는 노무현을 찍고, 2007년에는 이명박을 찍은, 5년 전 잃어버린 600만표를 다시 찾아와야 합니다."

    ◀INT▶ 김두관 후보
    "당내 패권세력은 담합과 패권주의, 불공정 경선으로 당을 위기에 몰아넣고도 당 쇄신과 혁신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INT▶ 정세균 후보
    "경선이 한창인데 당 밖의 사람을 기웃거리며 스스로 존재감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후보들 간의 거친 설전에 앞서 이해찬 대표의 인사말 도중에는 일부 참석자들이 계란과 물병을 던지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박병석 국회 부의장 등 민주당 4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당내갈등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해 내일 회동을 갖고 지도부 후퇴론 등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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