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양효걸 기자

전용도로 안전띠 본격 단속‥여전히 안 맨다
전용도로 안전띠 본격 단속‥여전히 안 맨다
입력
2011-04-27 22:16
|
수정 2011-04-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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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한지 한 달이 다 되가는데요.
이제 곧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는데 시민들은 준비가 돼 있는 걸까요?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반포 올림픽 대로에서
경찰관들의 홍보가 한창입니다.
◀ EFFECT ▶
"5월부터 안전띠 착용 의무화 때문에
홍보차 나왔습니다."
하지만 뒷자석까지 안전띠를 맨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SYN▶ 조금제
"생소해요."
"(어떤 면이?)"
"아니 안하다가 이제 하려니까.."
◀SYN▶ 강익선/택시 운전사
"손님들이 싫어하는 손님이 많아요.
우리가 강제로 하십시오 할 수가
없다고.. "
경찰관의 지적을 받고서
안전띠를 매 보지만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도 애를 먹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뒷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의
운전자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운전자들도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도입취지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SYN▶민혜경
"처음에는 우리 앞에도 좀 불편했잖아요.
이제 습관이 되니까 안하면
불편하잖아요. 오히려 불안하고.."
하지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선
차량속도가 워낙 빨라
실제 단속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SYN▶ 황민지/서초경찰서 교통안전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속도도 빠르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속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운전자와
전 승차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용도로에서보다는
차량들의 속도가 줄어드는
진출입로와 고가도로에서
내려오는 '램프'에서
주로 단속이 이뤄지게 됩니다.
위반차량의 경우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한지 한 달이 다 되가는데요.
이제 곧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는데 시민들은 준비가 돼 있는 걸까요?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반포 올림픽 대로에서
경찰관들의 홍보가 한창입니다.
◀ EFFECT ▶
"5월부터 안전띠 착용 의무화 때문에
홍보차 나왔습니다."
하지만 뒷자석까지 안전띠를 맨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SYN▶ 조금제
"생소해요."
"(어떤 면이?)"
"아니 안하다가 이제 하려니까.."
◀SYN▶ 강익선/택시 운전사
"손님들이 싫어하는 손님이 많아요.
우리가 강제로 하십시오 할 수가
없다고.. "
경찰관의 지적을 받고서
안전띠를 매 보지만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도 애를 먹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뒷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의
운전자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운전자들도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도입취지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SYN▶민혜경
"처음에는 우리 앞에도 좀 불편했잖아요.
이제 습관이 되니까 안하면
불편하잖아요. 오히려 불안하고.."
하지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선
차량속도가 워낙 빨라
실제 단속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SYN▶ 황민지/서초경찰서 교통안전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속도도 빠르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속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운전자와
전 승차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용도로에서보다는
차량들의 속도가 줄어드는
진출입로와 고가도로에서
내려오는 '램프'에서
주로 단속이 이뤄지게 됩니다.
위반차량의 경우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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