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선하 기자

'이순신 혼' 한자리에‥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개관

'이순신 혼' 한자리에‥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개관
입력 2011-04-27 22:16 | 수정 2011-04-27 23:30
재생목록
    ◀ANC▶

    내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혼을 기리기 위한 '이순신 기념관'이 내일 문을 엽니다.

    박선하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VCR▶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긴
    유물 4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왜적과의 결전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으며 썼다는 난중일기.

    그리고 거북선에서 호령하며
    왜적을 겨뤘던 긴 칼.

    거북선은 어떻게 만들었고
    한산도 대첩의 '학익진'은
    어떤 작전이었는지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선조가 이순신 장군을 다시
    통제사로 임명하기 위해 내린
    '기복 수직 교서'입니다.

    선조는 한 때 이순신 장군을 오해하고
    통제사직을 박탈했던 걸 후회하면서
    "그대의 직함을 갈고
    백의종군하도록 한 것은 과인의 지혜가
    어질지 못함에서 생긴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SYN▶ 송대성 기획운영과장/현충사 관리소
    "충무공을 옥에 가두고 백의종군하게
    하여 우리 수군의 패전을 초래케
    하였다하는 사과와 후회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시 전쟁터로 달려간 이순신은
    명량해전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이끕니다.

    이 기복 수직 교서를 포함해
    이순신 관련 고문서 13점이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새롭게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충남 아산의 현충사에 지난 4년 동안
    총사업비 135억 원을 들여 만든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내일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