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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폭발 外

[해외스포츠]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폭발 外
입력 2011-04-27 22:16 | 수정 2011-04-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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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고, 맨체스터의 박지성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활동량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1회 말
    2루 땅볼로 첫 타점을 올린 추신수.

    4대3 한 점차로 쫓긴 7회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석 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습니다.

    ◀SYN▶ 현지 중계 캐스터
    "담장을 넘어 불펜에 떨어집니다.
    추신수 3호 홈런!"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열흘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4타점에 도루도 한 개 추가한 추신수는
    9회 초 투아웃 2,3루 위기에선
    멋진 다이빙 캐치로 경기를 마무리해

    오늘 팀 승리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

    맨유의 박지성은 역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퍼거슨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습니다.

    말 그대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전반에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한 번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한 번은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박지성은 이번 주말 리그 3위 아스널과의
    한 판 승부를 앞두고 후반 28분 교체됐고
    맨유는 후반 22분에 터진
    백전노장 긱스의 선제골에
    불과 2분 뒤 루니가 또 한 번
    샬케의 골망을 흔들면서
    샬케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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