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수진 기자

박빙승부에 유권자 관심 높았다

박빙승부에 유권자 관심 높았다
입력 2011-04-27 21:44 | 수정 2011-04-27 21:57
재생목록
    ◀ANC▶

    이번 재보선은 여야가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벌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겨 높은 투표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높은 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까 최대 관전 포인트인데요.

    김수진 기자가 시간대별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VCR▶

    이번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경기 분당을.

    아침 출근길에는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교통정체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출발해야 하는 만큼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9시대 투표율을 보면
    출근시간인 9시까지의 투표율이
    8.9%입니다.

    지난 은평을 선거하고 비교해 봐도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후 낮시간대에도
    꾸준히 높은 투표율을 보이다가
    7시 이후 퇴근시간대죠.

    1시간 만에 투표율이
    6.2% 껑충 뛰었습니다.

    은평을 선거는 물론이고
    .28 전국 평균과 비교해 봐도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많이
    투표를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뜻일 텐데요.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가 부재자 신고율입니다.

    부재자는 전체 선거인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이번 분당구 을을 보면 1.6%가 신고했고
    순천시 2.4%,
    7.28 재보선 작년 선거와 비교해 봐도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이번처럼 선거가 초박빙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당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표율 정리해 드렸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