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고은상 기자

금융당국 "저축은행 부당 인출예금 전액 환수"
금융당국 "저축은행 부당 인출예금 전액 환수"
입력
2011-04-27 21:44
|
수정 2011-04-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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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런가 하면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에 부당하게 인출된 돈을 다시 거둬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금융감독원은 오늘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이 지난 뒤
부당하게 인출은 돈은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개 저축은행에서 이 때 빠져나간 돈은
1천억 원이 넘습니다.
특히 문제가 불거진 부산저축은행에서만
영업시간이 끝난 뒤 185억 원이
인출됐습니다.
◀SYN▶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전액 환수를) 최대한 그렇게 우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검토를..."
"(어떤 식으로요? 많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제가 그런 내용까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부당 인출 사례를 세부적으로
가려내고 있습니다.
이미 부산저축은행 영업 정지 전날의
CCTV를 확보했고, 계좌의 실소유주와
임직원의 연관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부산저축은행 계열사에
검사관 6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환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결국 금융당국이 부당인출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여론과 정치권의 뭇매를 맞자
뒤늦게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그런가 하면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에 부당하게 인출된 돈을 다시 거둬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금융감독원은 오늘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이 지난 뒤
부당하게 인출은 돈은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개 저축은행에서 이 때 빠져나간 돈은
1천억 원이 넘습니다.
특히 문제가 불거진 부산저축은행에서만
영업시간이 끝난 뒤 185억 원이
인출됐습니다.
◀SYN▶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전액 환수를) 최대한 그렇게 우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검토를..."
"(어떤 식으로요? 많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제가 그런 내용까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부당 인출 사례를 세부적으로
가려내고 있습니다.
이미 부산저축은행 영업 정지 전날의
CCTV를 확보했고, 계좌의 실소유주와
임직원의 연관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부산저축은행 계열사에
검사관 6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환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결국 금융당국이 부당인출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여론과 정치권의 뭇매를 맞자
뒤늦게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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