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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성우 기자

편견 깬 '변신'‥배우 3인방의 과감한 도전

편견 깬 '변신'‥배우 3인방의 과감한 도전
입력 2011-04-07 22:11 | 수정 2011-04-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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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영화를 보다보면 "이 배우에겐 이런 역할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이 생기게 마련이죠.

    그런데 변할 수 없을 것 같던 중견 배우 3인방이 이 벽을 깨뜨렸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VCR▶

    지금까지
    배우 김수로의 연기는
    이랬습니다.

    ◀ EFFECT ▶
    "우헤헤헤..."

    하지만 새 영화에서 김수로는
    웃지 않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유독 쓸쓸하고 처연한 연기를
    잘 해냈던 그가,

    너무 코믹 배우로 편식되는 것을
    안타까워한 친구, 장진 감독이
    권유해 첫 변신을 한 겁니다.

    ◀INT▶ 김수로/배우
    "배우들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변신이라는 소리를 제일 싫어하면서도,
    변신에 성공했다고 하면 제일
    좋아하고."

    혼을 빼놓을 듯 쏘아대는
    속사포 애드리브.

    박철민의 주특기입니다.

    그도 이 재능을 과감히 걷어내고,
    빛 독촉에 시달려 자살을 기도하는
    내면 연기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INT▶ 박철민/베우
    "세상을 힘들게 사는 사람들 역할을
    하면서 저의 연기도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고..."

    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승우.

    그러나 유독 쾌활한 이미지가 부각돼
    충무로에서는 '악역은 안 어울리는
    배우'로 인식돼 왔습니다.

    이런 그가 딸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파괴하는
    악랄한 비리 형사로 탈바꿈했습니다.

    ◀INT▶ 김승우/배우
    "지금도 악역의 잔상이 너무
    심하게 남아 후배들이 도대체
    무슨 영화를 찍고 온거야? 라며
    무척 궁금해 한답니다."

    특정 캐릭터에 갇히기를 거부한
    중견 배우들의 과감한 도전에서는,
    연기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의
    설렘이 느껴집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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