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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내려라" 소비자 반응 '시큰둥'

"유류세 내려라" 소비자 반응 '시큰둥'
입력 2011-04-07 21:21 | 수정 2011-04-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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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휘발유 1리터에 100원씩 내려봤자 한달에 만원 정도밖에 부담이 줄지 않고, 그것도 석달 후면 다시 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결국 정부가 유류세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VCR▶

    서울 가양동에서 서대문까지
    15km 정도를 출퇴근하는
    정우석씨.

    한 달에 20만원 정도 들던
    기름값이 조금 줄게 됐습니다.

    ◀SYN▶
    (얼마나 내린거에요?)
    "100원 내린 거예요."

    하지만 기름값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INT▶ 정우석/회사원
    "한달에 1만원 정도 줄어들 것
    같은데요, 그동안 기름값
    많이 올라서 별로 체감은
    안 됩니다."

    석달간의
    인하 혜택이 끝났을 때에도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이라면,
    기름값은 다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정씨는 이런 점을 생각하면
    기름값 인하가 전혀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장기적으로
    기름값을 내리려면, 정부도 동참해
    유류세를 내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 김현종 연구위원/한국 경제연구원
    "이런 방식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국민정서로
    자리 잡게 된다면, 그런 것이
    반복되면 경제적 효율성이라는 것은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4개 정유사가 가격 일시 인하로
    순이익 7천억원을 포기했지만,
    정부는 유가 급등으로
    지난 1분기 세금 4천억원을
    더 걷었습니다.

    MBC뉴스 이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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