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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을선 기자

대청호반의 빙어 낚시‥겨울 끝자락 '만끽'

대청호반의 빙어 낚시‥겨울 끝자락 '만끽'
입력 2011-02-19 20:53 | 수정 2011-0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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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빙어낚시 현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대청호반인데요.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빙어낚시 인파가 몰렸습니다.

    조을선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VCR▶

    눈 덮힌 대청호반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두께만 40cm가 넘는 얼음에
    작은 구멍을 내고
    빙어를 기다리는 사람들.

    찌를 담그고 조금만 기다리면
    반짝반짝 은빛 빙어가 달려나옵니다.

    고기통은 어느새 한 가득.

    처음엔 입을 열지 않던 꼬마도
    얼음 위에서 곧바로 튀겨먹는
    빙어 맛에 반했습니다.

    ◀INT▶ 신교예/충북 옥천군
    "너무 싫어하더라요.
    그러더니 턱턱 물어서 먹네."

    아빠가 잡는 것만 지켜보다가
    직접 나선 아들도 제법 손맛을 봤습니다.

    ◀INT▶ 강희준/옥천 장야초 3학년
    "물고기들이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
    잡는게 재미있긴 재미있지만
    그래도 물고기들이 조금 불쌍해요."

    빙어잡이에 싫증이 난 딸을 위해
    아빠는 썰매를 잡고
    얼음 위를 힘껏 내달립니다.

    ◀SYN▶ 서길원-서연경
    "아빠가 빨리 가는게 제일 재미있어? "
    "응."
    "아빠가 그 대신 힘들어,
    빨리 가면은..그렇지?"
    "응."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곧 얼음도 녹을 터라 강태공들은
    가는 겨울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길원종/충남 논산시
    "다른거 뭐 있습니까..?
    맑은 공기에 이런 맛으로 나오는 거죠."

    겨울 끝자락 대청호반엔
    빙어 잡는 손맛에 반한 사람들이
    종일 북적였습니다.

    MBC뉴스 조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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