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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청문회 증인 불출석‥野 "김태호 고발"

박연차, 청문회 증인 불출석‥野 "김태호 고발"
입력 2010-08-25 21:24 | 수정 2010-08-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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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은 여야가 동행명령권까지 발동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야당은 은행법 위반등의 혐의로 김태호 후보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VCR▶

    김태호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여부를
    증언할 박연차 전 회장은 현재
    병 보석으로 풀려나
    서울 모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청문회에 나오지 않아
    여야가 동행명령권을 발동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응하지 않았습니다.

    ◀SYN▶ 이진구 서기관/국회사무처
    "적접 고지했습니다.
    (반응이 어떠셨나요?)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릴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또 곽현규 뉴욕 한인식당 사장도 불출석해
    박연차 전 회장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규명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김태호 후보자가
    5개의 현행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조순형/자유선진당
    "지금 우리가 인사청문이라는 공무를
    행하고 있습니다. 인사전문과정에서
    범죄를 우리가 인지하면 고발하도록
    돼 있어요."

    김 후보자가 선거자금 1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은행법을 위반했고,

    여직원을 가사도우미로 쓰고
    부인이 관용차를 이용한 것은
    직권 남용과 횡령 혐의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야당이
    의혹만 부추기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SYN▶ 김태호 후보자
    "실제 까도 까도 제가 나올 게 없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제가 그런 걸 잘 지키려고
    노력해 왔다, 이건 자부하고 싶습니다."

    김 후보자는 특히
    야당이 제기한 불법 정치 자금이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로 드러나면 당장 사퇴하겠다"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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