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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일본과 '운명의 결승전' 겨룬다

[WBC] 한국, 일본과 '운명의 결승전' 겨룬다
입력 2009-03-24 06:32 | 수정 2009-03-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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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오전 10시 반입니다.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을 다툽니다.

    LA에서 민병호 기자입니다.

    ◀VCR▶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상대는 벌써 5번째 만나는 일본입니다.

    이번대회 맞대결 전적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만큼
    승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김인식 감독/WBC대표팀
    "5번 정도 만날 줄 알았고..준비잘해서
    후회없는 한판 치르겠다"

    ◀INT▶ 하라 감독/일본 야구대표팀
    "예선에서 콜드게임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 때부터 한국과 여러 번 싸우게 될 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양팀 선발로는 아시아 예선에서 맞붙었던
    봉중근과 이와쿠마가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수가 총동원되는 경기인만큼
    선발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양팀의 강력한 불펜을 감안하면
    역시 선취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2라운드 순위 결정전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빈볼 시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INT▶ 하일성 / KBO 사무총장
    "이용규 빈볼에 대해서는 우리가 보복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김인식 감독이 우리는
    의연하게 대처하자고 해서 참았죠.."

    이제 올때까지 왔습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한국야구가 지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야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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