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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진숙 특파원

오바마, 제 44대 대통령 취임‥2백만 명 운집

오바마, 제 44대 대통령 취임‥2백만 명 운집
입력 2009-01-21 10:39 | 수정 2009-0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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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버락 오바마가 오늘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미국 건국 220년만에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진숙 특파원입니다.

    ◀VCR▶

    1861년 링컨 대통령이
    취임식때 사용했던 성서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함으로써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SYN▶오바마 대통령
    "나는 능력이 닿는 한
    미국의 헌법을 지키고 보호할
    것입니다."

    이로써 2004년 이름없는
    주상원의원에 불과했던 오바마는
    단 5년만에 세계 최고의 권력으로 불리는
    백악관의 주인이 됐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도
    부통령 선서를 마쳤습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란
    역사를 만든 오늘 취임식은 카터,
    아버지 부시, 클린턴 대통령 등
    전임 대통령들과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서 몰려든 2백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SYN▶프랭크 윌슨/버지니아 알링턴 주민
    "이제 내 손자들에게 열심히
    준비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됐어요."

    취임 행사가 열리는 오늘 하루동안
    게이츠 국방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워싱턴 외곽 군기지에 머물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재건과 화해 선언문에 서명하면서
    대통령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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