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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 위해 해외여행한 학생, 1주일 등교 금지

감염 예방 위해 해외여행한 학생, 1주일 등교 금지
입력 2009-08-17 21:31 | 수정 2009-08-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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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보건 당국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선, 해외에 다녀온 학생은 일주일동안 등교를 못하도록 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인천 공항.

    검역원들이 발열장치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뒤로
    입국자 가운데는
    검역원이 권하기도 전에
    먼저 열을 재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SYN▶ 곽선화/인천국제공항 검역관
    "체온을 직접 재시는 승객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고요.
    이런 것들을 볼 때 특별히 민감하게
    이제 신종플루에 대해서
    반응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방학동안 해외 연수 등을 떠났던
    학생들이 이번 주말에
    대거 귀국하는데,
    다음 주 개학하면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해외를 다녀온 학생들을 상대로
    특별조치를 내렸습니다.

    귀국 시점부터 일주일간
    등교를 금지하고,
    이상이 없다는 게 확인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려 보냈습니다.

    ◀INT▶ 박희근 과장/교육과학기술부
    "입국 후 일주일간
    발열 여부를 확인한 후
    등교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상황이 심각해지면
    휴교까지도 취할 계획인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YN▶ 해외 어학연수 학생 학부모
    "집에 두자고 하니까
    두 살배기 아이가 걱정되고,
    시골에 보내자고 하니까
    부모님 걱정이 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 사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건소에서 급히 나온 직원들은
    노인시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예방법과 대처법을 설명하기에
    바쁩니다.

    보건소나 병원에는
    신종플루인지 확인하려는 환자들이
    두 배 이상 늘고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곳곳에서 번져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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