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준성 기자

한나라당 "대응않겠다‥민생행보로 맞불 전술"
한나라당 "대응않겠다‥민생행보로 맞불 전술"
입력
2009-07-26 21:56
|
수정 2009-07-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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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 한나라당은 '무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민생 행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장준성 기자입니다.
◀VCR▶
한나라당은 연일 '민생 행보'를 외치면서
재벌과 친여 보수신문 편에 섰다는
공세를 잠재우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장외 투쟁을 할 때,
여당은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겁니다.
◀SYN▶ 김성조 정책위의장/한나라당
"내일부터 우리는 여수 세계 박람회
준비 현황 점검하고, 다음 주에 바로
혁신도시 추진 현안 점검 위해서
나갈 것입니다."
미디어법 표결 논란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으니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민주당의 공세에
대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100일간 장외 투쟁이
10월 재보선과 맞물리는 시점에 끝나는 만큼
선거용 정략일 뿐이며, 의원직 사퇴 역시
쇼라고 몰아붙였습니다.
◀SYN▶ 장광근 사무총장/한나라당
"이런 선언들이 과연 구체적 실현가능성 있는
진정성 내포한건 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는 굉장히 의구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오늘 성명을 내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이 낸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여야의 무의미한 협상 상황에서
결단이 불가피했다"면서도
"방송 기득권 세력의 양보가 필요했다"며
여당과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김형오 의장은
"단상을 점거한 여당 측에
약속대로 불이익을 주지 않은 건
회의장을 막은 민주당 때문"이라고 해명하자,
야권에선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한나라당 측을 끌어내릴 생각이
없었기 때문 아니냐고 맞받았습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
민주당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 한나라당은 '무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민생 행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장준성 기자입니다.
◀VCR▶
한나라당은 연일 '민생 행보'를 외치면서
재벌과 친여 보수신문 편에 섰다는
공세를 잠재우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장외 투쟁을 할 때,
여당은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겁니다.
◀SYN▶ 김성조 정책위의장/한나라당
"내일부터 우리는 여수 세계 박람회
준비 현황 점검하고, 다음 주에 바로
혁신도시 추진 현안 점검 위해서
나갈 것입니다."
미디어법 표결 논란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으니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민주당의 공세에
대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100일간 장외 투쟁이
10월 재보선과 맞물리는 시점에 끝나는 만큼
선거용 정략일 뿐이며, 의원직 사퇴 역시
쇼라고 몰아붙였습니다.
◀SYN▶ 장광근 사무총장/한나라당
"이런 선언들이 과연 구체적 실현가능성 있는
진정성 내포한건 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는 굉장히 의구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오늘 성명을 내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이 낸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여야의 무의미한 협상 상황에서
결단이 불가피했다"면서도
"방송 기득권 세력의 양보가 필요했다"며
여당과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김형오 의장은
"단상을 점거한 여당 측에
약속대로 불이익을 주지 않은 건
회의장을 막은 민주당 때문"이라고 해명하자,
야권에선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한나라당 측을 끌어내릴 생각이
없었기 때문 아니냐고 맞받았습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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