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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기자

北 동창리 기지 위성사진 공개‥"미사일 발사 가능할 듯"

北 동창리 기지 위성사진 공개‥"미사일 발사 가능할 듯"
입력 2009-06-05 21:38 | 수정 2009-06-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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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동창리 미사일 기지의 최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발사 시설 공사는 마무리단계이고, 이 상태에서도 미사일 발사는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3일 미국의 상업 위성이 찍은
    북한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기지
    사진입니다.

    사진 우측에
    건설자재가 쌓여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아직 100% 완공된 것은 아니지만
    10층 높이 규모의 발사대가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내
    언제든 미사일의 장착과 발사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동식 발사판과 발사판의 이동을 위한
    레일이 주목을 끕니다.

    북한은 크레인을 이용해
    이동식 발사판 위에 1,2단과 3단을
    차례로 올려 조립한 뒤,
    레일을 따라 발사판을 천천히 움직여
    발사대에 미사일을 장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지난 92년에 발사한 로켓 장정도
    이런 방식으로 조립돼 발사대에 장착됐습니다.

    또 연료와 산화제 저장소가 마련돼 있고
    발사대까지 관으로 연결돼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발의 시험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이춘근 팀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중기로 반대편에서 조립해서
    측정까지 마치고 이동해서 발사할 수 있는,
    일관되고 연속적인 설비를 갖췄으니까
    상당히 현대적이라고 볼 수 있고..."

    정부 관계자는 동창리 기지에서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돼
    막바지 공사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ICBM을 발사대에 장착할 시기는
    이달 중순쯤 이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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