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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아세안 3대 협력방안' 제안

이 대통령, '한-아세안 3대 협력방안' 제안
입력 2009-05-31 21:50 | 수정 2009-05-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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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한-아세안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세계평화를 저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VCR▶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는 오늘,
    우리나라와 동남아 기업인들
    7백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역 투자를 늘리고,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하며,
    특히 녹색성장 분야의 협력을 넓혀나가자"고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SYN▶
    "글로벌 위기에는 글로벌 대응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잠재력과 재도약의 가능성이 큰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 노력이 절실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특별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투자FTA가
    합의될 거"라고 소개하고,
    "이제 한국과 아세안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태국의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와 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핵 실험은
    비확산 체제에 역행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아피싯 총리는 북핵 문제가
    곧 열릴 아세안 지역 국가들끼리의
    '안보 포럼'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한꺼번에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일 특별 정상회의에서
    경제 협력 논의는 물론, 핵 실험 등
    북한의 최근 강경 기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서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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