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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사건·사고] 경찰 치안 센터 살인사건 外

[사건·사고] 경찰 치안 센터 살인사건 外
입력 2009-05-31 21:50 | 수정 2009-05-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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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찰 치안 센터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폭행 혐의로 잡혀온 40대 남성이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온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는 서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북 경산경찰서 압량 치안센터에서
    폭력 혐의로 체포된 48살 김 모 씨가
    바로 옆에서 목격자 진술을 하던
    52살 김 모 여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붙잡혀 온 김 씨는
    피의자 조사를 기다리던 중,
    가방에 감춰둔 흉기를 꺼내
    김 여인을 살해했습니다.

    경찰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김 씨가 계속 흉기를 휘두르자,
    결국 경찰은 실탄 2발을 쏴서
    김 씨를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면서도,
    다른 흉기가 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SYN▶ 주점 종업원/목격자
    "무섭고 불안했다. 수갑도 안차고 있었고..
    한번 찔렸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데,
    그 당시에 총을 쏴서 진압을 하거나
    제지를 했어야 한다."

    경찰은 김 씨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것을 우려해
    김 여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군도 18호선에서 제천 쪽으로 가던
    41살 장 모 씨의 승용차가
    5미터 아래 저수지로 추락해,
    장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가드레일이 없었다"며,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부산 강서구
    물류센터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사무실 집기 등을 태워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에는
    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창고에서도 불이나 합판 등
    건축 자재가 모두 탔습니다.

    MBC 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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